저는 저의 사명에도 적은 일이고 블로그의 이름도 그렇습니다만, 상자 밖에서 머문채 살아가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상자'라 함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가두는 모든 것 입니다.
우리는 곧잘 자신의 상자 안으로 들어 갑니다. 이것은 내가 느끼는 나 자신의 한계가 될 수도 있고 나의 편견과 선입견이될 수도 있으며 고정된 시각과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던 대로 하던 관성일 수도 있고 나 자신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위한 합리화, 타인에 대한 비난과 폄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상자안에 들어가는 것은 대인관계를 망치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되는 외적인 손실도 있지만 그보다 제가 피하고 싶은 것은 마음의 평화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누군가의 도움을 요청받고 그것을 무시할 때에 그와 동시에 우리는 마음속으로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한 불편한 과정을 시작합니다. '저 사람은 도울 가치가 없어.', '저 사람을 돕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야' 등의 마음의 왜곡이 일어나고 내내 이런 불편함들은 마음의 평화를 깨트립니다.
또 상작 밖에서 있는 것은 기존의 생각과 관성에 얽매이지 않으며 새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영어 표현입니다만, Think out of box 를 뜻하는 것 입니다.
저는 저 자신이 제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상자밖에 머물며 새로운 시각과 생각들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 안에서는 주변 분들과 함께 그 평화를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