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초보 블로거인지라, 사실은 받고도 이해를 하는 데에 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좀 개념 잡고 독서론 릴레이에 참여해 봅니다.
이 독서론 릴레이는 아래와 같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Inuit님께서 시작하셔서, buckshot님, 고무풍선기린님, 류한석님, mahabaya님, 어찌할가님, 벼리지기님을 거치고, 바람의 노래님과 모노피스님께 갔는데 이 두 분이 동시에 꼬미님께 드린 후, 저에게 왔습니다.
규칙입니다.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독서는 [생활]이다
개그 콘서트에서 한민관이 이야기 합니다.
"그러고 성공하고 싶냐? 스타가 되고 싶어?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그러면 모두가 열광을 합니다.
우리 모드는 성공하고 싶거나 스타가 되고 싶거나 어떤 식으로든 인생에서 더 나은, 더 좋은, 더 큰, 더 깊은, 더 행복한 무언가를 바라며 살아 갑니다. 그런 생각이 있기에 비록 당장은 즐겁지 않은 일도 해 내며 때로는 용기를 발휘하고 최선을 다합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책 아웃라이어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남들보다 뛰어난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보다 얼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1만 시간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1만 시간이면 하루에 3시간씩 10년이라고 하네요. 즉 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 없고 부단한 노력이 재능보다 앞서는 것 입니다.
지식사회, 정보와 지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사실 새로운 정보는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충족되는 것이 많습니다만, 여전히 인류에 축적된 상당수의 지식과 경험들은 책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책은 다른 수단에 의해 대체될 수 없는, 매우 유용하며 효과적인 전달 체계입니다.
중국 북송의 시인 소동파는 讀書萬卷始通神(독서만권시통신)이라 하여 만권의 책을 읽으면 신과 통하는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추사 김정희는 가슴속에 책 만권이 들어 있어야 그것이 흘러 넘쳐 글과 그림이 된다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만권의 책을 읽거나 만시간 동안 독서를 하는 일 모두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동서양과 시간을 떠나 공통적으로 끊임없는 노력이 다른 차이를 만들고 일정한 경지에 오르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분명 거기에 길이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저와 같은 사람이 만권이나 만시간은 읽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대신 독서를 생활화 할때, 제가 바라는 꿈과 목표, 혹은 원하는 삶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독서는 [생활]이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성공하고 싶냐? 스타가 되고 싶어? 스타가 되고 싶으면 독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