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 - ![]() 존 그리샴 지음, 유소영 옮김/문학수첩북앳북스 |
오랜만에 소설을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 법정 스릴러라고 하니 더욱 흥미롭습니다. 이 작가의 책이 지금까지 2억권이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이 정도 규모가 되면 이젠 작가 개인이 아니라 브랜드로 자리 잡는 수준일 것 입니다. 아마 독자적 연구팀들이 계속 소재를 연구하고 자료를 조사하고 또 창작을 다루는 팀들과 회의를 해 나가며 변호사로부터 온갖 리스크에 대한 검토도 동시해 이루어진 결과로 책이 출간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국은 초강대국이며 동시에 독특한 사법제도를 가진 나라이기도 합니다. 특히 소송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 징벌적 손해배상은 자주 해외 토픽뉴스에 오르는 것 중 하나 입니다. 책에서는 부도덕하게 폐기물로 인하여 한 마을을 오염시킨 기업과 그로 인하여 가족을 잃은 의뢰인, 자신의 재상을 탕진하면서 끝까지 싸운 의로운 변호사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정작 책의 많은 부분은 이 재판의 항소를 다루게 될 대법원의 판사 선거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부분은 책의 재미를 반감시킬 소지가 있어 줄입니다. 베스트 셀러 작가의 책 답게 쉽게 읽히고 매력적 주인공들이 등장하며 스토리의 전개도 빠르고 흥미롭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결말이, 아무래도 너무 상투적 결말을 피하려고 오히려 현실적으로 쓴 듯 하나 이야기로의 매력은좀 떨어진다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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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ffeeman 2010/01/25 12:23 답글수정삭제한때 존 그리샴의 책이 출간되면 서점으로 달려가 읽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초기 7번째나 8번째 작품까지 였을 겁니다. 그리샴의 책은 항상 권선징악의 줄거리를 담고 있지만 변호사의 나라 미국에서 돈 많은 사람이 거물 변호사를 사서 재판에서 이기는 상황에서 그의 소설은 소시민에게 희망을 품게 합니다. 다시 한번 그리샴의 책들을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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